혼자 마감 업무를 담당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꼼꼼하게 완수한 경험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 순간은 아르바이트에서 처음으로 혼자 마감을 맡았을 때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항상 선배가 함께 있었는데, 그날은 혼자 마감을 완수해야 했습니다. 재고 정리·청소·시재 확인·잠금까지 하나씩 점검하면서 마무리했는데, 중간에 시재 계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냥 넘기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계산하면서 실수를 찾아서 맞췄습니다. 혼자 있어서 빠르게 끝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다음 날 누군가가 그 결과를 보고 이어간다는 생각이 대충 마무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날 이후 마감 업무를 대할 때 내가 담당한 시간에 일어난 일은 끝까지 내가 책임진다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책임감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앞에 있는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