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전문 용어가 등장했을 때의 대처 경험 서술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업계 특수 용어가 집중적으로 등장한 세미나 통역이었습니다. 사전에 자료를 받았지만 용어집이 없어서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실제로 발표자가 사전에 공유되지 않은 약어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잠깐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순간이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멈추면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연결하면서 넘겼습니다.
통역이 끝난 뒤 참가자 중 한 분이 해당 용어 번역이 어색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경험이 많이 아팠지만, 오히려 그 피드백 덕분에 다음부터는 준비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사전 자료가 없으면 직접 요청하고, 최소 3일 전 용어집 작성을 루틴으로 만들었습니다. 실수를 덮으려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빠른 성장이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