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없이 운영하다 콘텐츠가 제각각 됐던 경험에서 핵심 요소만 추린 결
동아리 SNS에서 팀원 4명이 각자 콘텐츠를 올리다 보니 톤, 로고 위치, 색상이 게시물마다 달라졌습니다. 그때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는데, 처음엔 너무 세세하게 잡아서 팀원들이 지키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후 고정해야 할 것과 자유롭게 변형해도 되는 것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고정 요소는 브랜드 색상 코드, 로고 위치, 어투 기준 세 가지만 남겼습니다. 나머지는 채널 성격에 맞게 열어뒀습니다. 가이드라인이 1페이지로 줄자 팀원들이 실제로 지키기 시작했고, 피드 통일성이 눈에 띄게 올라갔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완벽하게 담는 것보다 실제로 지켜지는 범위로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새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팀원이 이걸 외울 수 있는가'를 먼저 따져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