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 모습을 지금 노력과 잇는 결
거창하게 성장하겠다보다, 5년 뒤 저는 문제가 막혔을 때 사람들이 먼저 찾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막연한 게 아니라, 어떤 문제든 원인을 좁혀 풀어 본 사례가 쌓여, 새 문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도가 구체적 모습입니다. 이건 누구나 할 그림이 아니라, 제가 끌린 게 늘 안 풀리는 걸 파고드는 일이었던 데서 나왔습니다. 지금 노력도 그 길 위에 있습니다.
새 문제를 만나면 비슷한 걸 찾아 어떻게 풀렸는지 정리해 두고, 막혔던 걸 나중에 다시 풀어 보며 패턴을 쌓는 중입니다. 장밋빛으로만 보진 않습니다. 그렇게 신뢰가 쌓이는 데는 시간이 길고, 중간에 성과가 안 보이는 구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핵심은, 구체적 모습을 본인 결로 두고 지금 노력과 한 길로 잇되 그 더딘 구간도 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