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좌절 경험과 회복 과정을 솔직하게 서술
가장 크게 좌절했던 순간은 원하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탈락했을 때입니다. 성적 조건을 충족하고 자기소개서도 공들여 썼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라서 더 막막했습니다. 당분간 무엇을 해도 잘 안 되는 느낌이 들어서 집중이 어려웠습니다. 그때 가장 도움이 된 건 담당 교수님께 찾아가서 내 자기소개서의 어떤 부분이 약했는지 피드백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직접 묻기 전까지는 이유도 몰랐을 뻔했습니다. 그 피드백을 통해 내가 쓴 내용이 추상적이었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후 지원서를 쓸 때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좌절 자체보다 그 이후에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더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