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시장 트렌드 파악 방법론과 사업 반영 경험 서술
글로벌 콘텐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주로 활용하는 건 스트리밍 플랫폼의 공개 데이터와 업계 리포트입니다. 넷플릭스 분기 보고서나 AMPERE Analysis, PwC 미디어 전망 같은 자료를 정기적으로 읽으면서 지역별 구독자 증감이나 장르별 소비 패턴 변화를 추적했습니다. 특히 '어떤 포맷이 어느 지역에서 성장하는가'를 구분해서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숏폼이 아시아에서 강세이고, 유럽은 로컬 드라마 소비가 늘어나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이를 사업에 반영한 경험은, 수업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OTT 진출 전략을 짜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 투자 비중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한 것입니다. 단순히 글로벌 히트작을 수입하는 전략보다, 현지 제작 콘텐츠가 구독 유지율에 효과적이라는 데이터가 근거였습니다. 트렌드는 바라보는 것만큼 왜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의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더 오래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