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보다 정보 공유를 중심에 둔 협업
팀 프로젝트에서 백엔드와 프런트엔드 사이 인터페이스를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처음엔 각자 개발하다가 API 스펙이 달라 연결이 안 되는 문제가 생겼고, 그 이후부터 공유 문서에 API 구조를 먼저 합의하고 개발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매일 짧은 싱크 시간을 가졌고 막히는 부분은 바로 팀에 알리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이전보다 재작업이 줄었고 마감 이틀 전에 통합이 완료됐습니다. 협업에서 중요한 건 각자 잘하는 것보다 서로 무엇을 하는지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식 차이를 줄이는 게 팀의 속도를 결정합니다.
정보 공유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 팀워크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API 스펙을 먼저 합의하는 방식은 이후 팀 프로젝트에서도 가장 먼저 제안하는 협업 방식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