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학교 팀 프로젝트에서 비주얼 컨셉과 카피 방향을 전담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맡았습니다. 가장 먼저 한 건 브랜드 페르소나를 팀과 합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브랜드를 쓰는가를 정의해야 비주얼과 카피의 방향이 잡힙니다. 핵심 색상 두 가지와 폰트 방향을 정하고, 모든 소재에서 일관된 톤을 유지했습니다.
소재 리뷰 과정에서 각 구성 요소가 브랜드 페르소나에 맞는지를 기준으로 피드백했습니다. 감성적으로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타깃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근거로 판단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은 취향이 아니라 타깃을 대신해 판단하는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감각보다 근거가 있어야 좋은 소재를 반복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