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소재 품질 관리를 위해 저는 체크리스트 기반 검토를 사용합니다. 소재가 완성됐을 때 느낌으로만 판단하면 놓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브랜드 가이드라인 준수(색상·폰트·금지 표현), 메시지 명확성, 타깃 적합성, 채널 스펙 준수 네 항목을 검토 기준으로 씁니다.
정보 과부하 여부도 중요하게 체크합니다. 하나의 소재에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너무 많으면 소비자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외부 시각 검토도 함께 진행합니다. 직접 만든 사람은 소재에 익숙해져 오류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팀원 한 명에게 30초 동안 본 뒤 무엇을 기억하는지 물어보는 방식을 썼습니다. 그 대답이 의도한 메시지와 다르면 수정 신호입니다.
소비자 관점으로 소재를 보는 연습이 품질 관리의 핵심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