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스타트업 인사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동아리에서 운영 전반을 혼자 설계해본 경험입니다. 모집·온보딩·역할 배분·피드백까지 작은 조직의 HR 흐름 전체를 직접 고민했고, 정해진 규정이 없을 때 직접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오히려 더 흥미로웠습니다.
스타트업 HR에서는 "없는 걸 만드는 것"이 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수업 케이스에서도 봤습니다. 기존 대기업 HR을 그대로 이식하면 조직 규모와 맞지 않아 오히려 부담이 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얼마나 빠르게 학습하고, 얼마나 실용적으로 적용하는가"가 스타트업 HR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커질수록 이 분야에 더 끌렸습니다. 규모가 커지기 전에 구조를 잡는 경험을 직접 해보고 싶다는 게 지원 동기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