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의 본질을 기준의 일관된 적용으로 정의하고 경험과 연결한다
저는 공정을 '같은 기준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이 명확하고, 그 기준이 예외 없이 지켜질 때 공정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역할 분배를 할 때 기여도 대신 친분으로 역할이 정해지는 경우를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역량과 맞지 않는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팀 전체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때 기준 없는 결정이 팀 전체를 힘들게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반대로 역할을 능력과 경험 기준으로 명확히 나눈 프로젝트에서는 갈등이 훨씬 적었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물론 완벽한 공정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을 정하는 사람 자체가 편향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공정함을 완벽한 평등보다 투명한 기준의 공유에 더 가깝게 봅니다. 기준이 공개되고, 예외가 설명될 때 사람들은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