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인턴십에서 보험 내부 운영팀이 쓰는 간단한 어드민 시스템 개선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 상담 이력을 수동으로 메모장에 기록하고 나중에 수작업으로 입력하는 구조였고, 입력 오류와 누락이 자주 생겼습니다. UX 개선 방향으로는 상담 흐름에 맞게 입력 순서를 재배치하고, 자주 쓰는 상품 코드는 자동완성으로 지원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실시간 저장이 안 되는 상황에서 입력 중 데이터 유실을 막기 위한 임시 저장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 CRM DB와 연동할 때는 설계사 ID 기준으로 접근 권한을 분리했습니다.
어드민 시스템은 화면이 단순해도 실제 사용자의 업무 흐름을 먼저 이해하지 않으면 오히려 사용하기 불편한 도구가 됩니다. 앞으로도 사용자의 업무 흐름을 먼저 이해하고 입력 경험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어드민 시스템에 임하겠습니다. 단순한 화면이라도 사용자가 하루에 몇 번 반복하는 작업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UX 개선의 출발점입니다. 임시 저장과 자동완성 같은 작은 기능이 실제 업무 오류를 가장 많이 줄여주는 요소임을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