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검색보다 직접 써보고 현장 후기를 모아 도메인 언어부터 익히는 방식
인턴을 시작했을 때 맡은 서비스가 B2B 물류 관련이라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많았습니다. 매뉴얼만 읽어서는 맥락이 잡히지 않아 업계 종사자 커뮤니티와 블로그 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실제 담당자는 어떤 문제를 자주 언급하는가'를 중심으로 2주 동안 40여 개의 후기·게시글 을 읽고 반복되는 불편 키워드 를 정리했습니다. 팀 내 도메인 전문가와 대화할 때 그 키워드로 질문을 만들었더니 더 깊은 맥락 을 훨씬 빠르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료를 읽는 것보다 직접 현장 언어를 쌓는 방식 이 이해 속도가 빨랐고, 도메인 언어가 생기자 기획 문서를 쓰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새 도메인이 생기면 먼저 현장 언어부터 익히는 것 이 저의 첫 번째 접근법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