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 의식 → 결론 우선 구조 → 시각화·예시 → 개선 결
기술 문서는 쓰는 사람 기준이 아닌 읽는 사람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중 개발자용 API 안내 문서를 고객 담당자 버전으로 다시 쓰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원본은 파라미터 설명이 먼저 나왔는데, 왜 쓰는가 설명을 첫 페이지에 올리고, 예시 코드를 개념 바로 옆에 두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고객 담당자가 '처음 읽어도 따라 할 수 있었다'는 피드백을 줬습니다. 복잡한 흐름은 순서도 한 장으로 정리해 텍스트를 읽지 않아도 흐름이 보이게 했습니다. 2주 뒤 사용 중 막힌 자리를 모아 내용을 보완했고, 버전 관리는 처음부터 해두는 게 좋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