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쥔 범위·이해관계자·결과 중심
공공기관 IT 솔루션 제안 입찰에 인턴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 맡은 부분은 제안서 본문 초안 작성과 발표 자료 편집이었고, 전략 방향과 가격 결정은 선임이 담당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발주처 요구사항을 꼼꼼히 읽어 경쟁사 대비 우리 솔루션의 차별점을 세 가지로 압축했고, 심사위원 눈높이에 맞게 기술 설명을 평이한 언어로 바꾸는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법무·영업·개발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는 일정을 표로 관리해 마감 이틀 전에 최종본을 완성했습니다. 결과는 수주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심사 피드백에서 제안서 명확성을 높이 평가받았고 팀장이 다음 입찰에 같은 구조를 쓰기로 했습니다. 아직 대형 단독 입찰을 이끈 경험은 없지만, 이해관계자 조율과 문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기여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