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업 방식의 차이를 경험을 통해 설명
B2C와 B2B 영업을 모두 경험하면서 가장 크게 다른 건 의사결정 속도와 관계자 수라고 느꼈습니다. B2C에서는 고객이 그 자리에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첫 인상과 감정적 설득이 중요했고, 제품에 대한 공감을 빠르게 끌어내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B2B는 구매 결정에 여러 사람이 관여했고, 담당자가 상사에게 설명하기 좋은 논리와 자료를 먼저 챙겨주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담당자가 내부 설득을 못 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습니다. 성과 면에서는 사이클이 짧은 B2C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더 많이 받았고, B2B에서는 한 건이 성사될 때의 성취감이 더 컸습니다. 지금 지원하는 역할이 B2B 중심이라면, 고객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파악하는 데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어느 쪽이든 고객의 문제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