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팀 협업 경험 → 소통 방식 차이 → 조율 방법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말하지 않은 것을 해석하는 방식이 문화마다 다르다는 걸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의견을 말하는 문화권과 맥락과 분위기로 전달하려는 문화권 사이에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때부터 미팅에서 합의가 된 것처럼 보여도 요약 이메일로 재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었는데, 서로 다르게 이해한 내용이 여기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문화 팀에서 효과적인 소통은 상대의 문화적 기대를 먼저 파악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되는데, 한국식 소통 방식이 기본이 아니라는 걸 인식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어려웠던 건 시간대 차이로 실시간 소통이 어려운 경우였는데, 비동기 소통에서 맥락을 충분히 담는 글쓰기 방식을 의식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글로벌 협업은 언어보다 기대를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는 걸 그때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