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처음 접한 것은 마케팅 인턴 기간이었습니다. 당시 팀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캠페인을 기획할 때, 저는 잠재 인플루언서 후보 30명의 팔로워 수·참여율·콘텐츠 유형을 조사하는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팔로워 수가 많아도 댓글·공유율 같은 실질 참여지표가 낮으면 캠페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플루언서 생태계는 매크로·미드·마이크로 규모로 나뉘고,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어떤 규모의 인플루언서가 더 효과적인지가 달라진다는 것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팀에서 그 기준으로 최종 후보를 좁혔고, 캠페인 클릭률이 이전 시도보다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규모보다 콘텐츠가 해당 팔로워에게 얼마나 신뢰를 얻고 있는지가 핵심이라는 것을 그 경험에서 이해했습니다. 지금도 인플루언서를 평가할 때 참여율과 콘텐츠 맥락을 먼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