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턴 때 광고대행사와의 캠페인 집행을 지원하면서 협력 구조를 처음 이해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브리프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목적·타겟·예산·기간·KPI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않으면 대행사의 첫 제안이 방향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KPI를 '인지도 향상'으로만 전달했다가 제안 내용이 너무 포괄적으로 나온 경험이 있었고, '앱 설치 수 월 3,000건'으로 구체화하니 제안이 훨씬 실행 가능해졌습니다. 피드백 사이클도 중요합니다. 수정 요청은 한 번에 모아서 전달하는 것이 대행사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이어진 신뢰 관계로 이어집니다. 협력은 결국 소통의 정밀도에서 결과가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