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WCAG가 카피라이팅에서 가르는 핵심은 텍스트가 독자를 고르지 않는가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각·인지·언어 장벽이 있는 사용자가 본인 글을 읽지 못하는 자리가 생기지 않도록 단어와 문장 구조를 다듬는 것이 접근성 카피라이팅의 출발점입니다. 실제로 닿는 자리는 대체 텍스트 작성, 짧고 명확한 문장, 이중 의미 없는 표현 세 곳입니다. 저는 수업에서 접근성 기준을 배웠고, 대체 텍스트를 의미 있게 쓰는 연습을 해봤습니다.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어떤 자리에서 본인 글을 만나는지 그려보는 것이, 배제 없는 카피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자리라고 느꼈습니다. 한계는 실제 스크린 리더 사용자를 대상으로 검증한 경험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 자리는 실무에서 직접 배워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