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선호·이유·상황별 유연성 중심
팀 협업에서 저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실행 흐름을 설계하는 역할을 선호합니다. 방향을 잡는 사람이 따로 없을 때 구조를 잡아서 팀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자리가 제게 맞다고 느낍니다.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항목으로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나눠 보는 역할을 자주 맡았습니다. 인턴 때 팀 내 아이디어가 많았지만 정리가 안 되던 상황에서 직접 문서화를 제안했고, 이후 팀 회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선호가 강하다고 다른 역할을 못 하는 건 아닙니다. 아이디어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 단계에서는 발산형 역할로 먼저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단, 정리 역할을 맡을 때 결정권까지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팀원의 판단을 충분히 들으면서 조율하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