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비즈니스 수준의 한국어 능력은 일상 언어와 달라서, 별도의 학습이 필요하다는 걸 학교 보고서 작업에서 처음 느꼈습니다. 공식 문서 어투와 구어체의 차이를 처음 인식한 것은 기업 제안서 작성 수업에서였는데, '~합니다'와 '~겠습니다', 경어 수준 구분이 문서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 이후 기업 보도자료와 IR 자료를 비즈니스 문체 레퍼런스로 읽으면서, 단락 구성 방식이 특히 도움이 됐습니다. 또 인턴십에서 작성한 주간 보고서를 선임에게 피드백받으면서 문장 길이 조절과 주어-서술어 거리 단축을 구체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비즈니스 한국어는 쓰면서 피드백받는 반복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걸 알고, 작성-피드백-개선 사이클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