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영어영문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글쓰기 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 아카데믹 에세이·보도문·광고 카피 등 장르별 문체 차이를 분석하면서, 같은 내용이라도 독자와 목적에 따라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번역 수업에서는 원문 의미를 살리면서도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옮기는 연습을 반복했는데, 이것이 독자 입장에서 읽히는 글을 쓰는 기반이 됐습니다. 또 미디어 텍스트 분석 과목에서 광고·뉴스 기사의 언어 전략을 해체하는 훈련을 했는데, 이 시각이 콘텐츠를 기획할 때 '왜 이 표현인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영어로 먼저 구조를 잡고 한국어로 풀어쓰는 연습이 라이팅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