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영문 카피라이팅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그 글을 읽는 독자가 어느 언어 환경에서 자랐는가입니다. 영어 원어민과 영어를 제2언어로 쓰는 독자는 같은 문장을 다르게 읽기 때문에, 타겟을 먼저 정하지 않으면 결과가 어느 쪽에도 잘 닿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톤은 공식·친근·이벤트 세 자리를 미리 정해 두고 맥락에 따라 씁니다. 한국어를 영어로 옮길 때는 직역보다 의도 번역을 우선합니다. 직역하면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검증은 혼자 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읽히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본인이 쓴 글은 자기 맥락이 이미 들어가 있어서, 처음 읽는 사람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