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소프트웨어 + 작업 흐름 중심으로 푸는 결
2D 모션 그래픽 작업에는 주로 Adobe After Effects를 씁니다. 선택 이유는 다른 Adobe 툴과의 연동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Illustrator에서 작업하고, 그 파일을 After Effects로 바로 가져와서 레이어별로 애니메이션을 붙이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이 흐름이 한번 잡히면 수정도 빠릅니다. 복잡한 키프레임 작업에는 `Motion Bro` 플러그인을 써서 반복되는 이징 설정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간단한 소셜 콘텐츠용 모션은 Canva 또는 CapCut처럼 가벼운 툴을 쓰기도 합니다. 작업 규모와 납기에 따라 툴을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졸업 작품에서 30초짜리 인포그래픽 영상을 만들었는데, 초반 레이아웃 설계에 Figma를 쓰고 최종 모션은 After Effects로 마무리했습니다.
레이어 구조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작업 중반 이후 수정 속도를 결정짓는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