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기준 결
포스트 프로덕션 경험 중 기억에 남는 건 학부 영상 수업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편집 프로젝트입니다. 촬영 분량이 많아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지 판단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좋은 장면이라도 스토리 흐름에 방해가 되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편집의 핵심이라는 걸 그때 처음으로 체감했습니다. 음악 선택과 컷 타이밍이 전달되는 감정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러프컷을 먼저 만들고 피드백을 받은 뒤 파인컷으로 가는 방식이 불필요한 수정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아직 전문 포스트 프로덕션 경험은 짧지만, 선택과 집중이 편집의 본질이라는 걸 이 프로젝트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