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선택·프롬프트 설계 경험·팀 분업·피드백 반영 중심으로 푸는 결
동아리에서 홍보 영상을 만들 때 처음으로 AI 도구를 활용해봤습니다. 기존에는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식이었는데, 예산과 시간이 부족해서 Runway로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하고 ElevenLabs로 내레이션 음성을 생성하는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과물이 어색해서 프롬프트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영상 톤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직접 체감했습니다. 구체적인 장면 묘사보다는 분위기와 카메라 무브먼트를 먼저 정의하는 게 더 일관된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팀에서 저는 도구 선택과 프롬프트 설계를 담당했고, 나머지 팀원이 스크립트와 편집 흐름을 잡았습니다.
분업 구조가 명확해야 AI 도구를 쓰는 속도가 실제로 빨라진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시사회 후 피드백에서 "생성 티가 난다"는 의견이 나왔고, 다음 버전에서는 AI 생성 구간과 실제 촬영 구간을 섞는 방식으로 수정했습니다. AI가 스스로 판단하게 두는 부분과 사람이 직접 설계하는 부분을 구분하는 게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