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환경에서 스스로 구조를 만드는 방식으로 일한 경험과 어려운 점을 솔직히 보인 결
자율적 환경에서 일할 때 가장 큰 장점은 본인 방식으로 흐름을 설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에 핵심 작업을 넣고, 반복 작업은 에너지가 낮은 시간에 배치하는 방식이 저에게는 잘 맞습니다. 인턴십에서 자율 일정으로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주간 마감 단위로 스스로 계획을 잡고, 하루 끝에 진행 상황을 간단히 기록하는 루틴이 생겼습니다. 단점은 외부 피드백 루프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방향이 맞는지 중간에 확인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중간 체크포인트를 스스로 만들어두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한참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율 환경에서는 결과 공유 주기를 짧게 유지하는 게 방향 이탈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구조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드는 것이라는 점이 자율 환경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