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포지셔닝 파악 → 경쟁사 분석 → 감정 축 정의 후 무드보드 → 키 비주얼 도출
브랜드 디자인 개념을 개발할 때 따르는 프로세스는 브랜드가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비주얼을 만들기 전에 브랜드가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예쁜 결과물이 나와도 방향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쟁사 분석 단계에서는 타겟 시장에서 어떤 비주얼 코드가 이미 쓰이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무엇이 이미 점령됐는지를 알아야 차별화 방향이 보입니다. 무드보드 측면에서는 레퍼런스를 무작위로 수집하는 것보다 감정 축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를 모으는 방식이 방향 설정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키 비주얼은 이 과정을 거친 뒤에 도출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 있는 결과를 만듭니다. 한계는 실제 클라이언트 브리프를 받아 처음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본 경험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