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일정 관리 어려움에서 절차를 굳혀온 결 중심으로 푸는 결
다국적 팀이 참여한 마케팅 공모전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엔 각 파트별 납기를 구두로만 전달했다가 서로 다른 시간대 팀원들이 마감 날짜를 다르게 이해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때 일정 관리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일정을 잡을 때 단계별 마감 → 각 단계의 담당자 →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조건을 한 표에 정리해서 팀 전체가 볼 수 있게 공유합니다. 견적 산출은 처음 해봤을 때 외주 단가 기준을 몰라 어려웠는데, 팀의 선배 디자이너에게 단가표를 구해서 참고했습니다. 도움을 먼저 요청하는 게 틀리지 않는 길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아직 부족한 건 예상치 못한 일정 지연이 생겼을 때 어떻게 전체 계획을 빠르게 재조정하는지입니다. 한 번 지연이 생겼을 때 어디서 시간을 줄여야 하는지 판단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버퍼 기간을 처음부터 일정에 넣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