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의 소통과 기술 제약 판단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
HTML·CSS·JavaScript에 대한 기본 이해가 PM 업무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순간은 개발자와 소통할 때입니다. 기획서에 '이 요소를 클릭하면 애니메이션과 함께 펼쳐진다'고 쓰면, 이게 CSS 트랜지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니면 추가 JavaScript 로직이 필요한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힙니다.
수업 웹 개발 과목에서 HTML 구조와 CSS 레이아웃 기초를 배운 이후, 개발 일정 추정 회의에서 엉뚱한 요청을 하는 경우가 줄었습니다. 반응형 레이아웃 수정이 단순 CSS 변경인지 구조를 바꿔야 하는 건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됐고, 기획 단계에서 현실적인 일정 논의가 가능해졌습니다.
기술을 깊게 알 필요는 없지만 제약이 어디서 생기는지는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경험에서 나온 원칙입니다. 프론트엔드 코드 한 줄을 바꾸는 것과 컴포넌트를 재설계하는 것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개발자와의 소통이 훨씬 효율적으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