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먼트별 고객 특성을 먼저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절차 중심으로 푸는 결
마케팅 과제에서 20대 여성과 30~40대 직장인을 각각 타겟으로 하는 SNS 콘텐츠 기획을 맡았는데, 처음엔 두 세그먼트에 같은 톤으로 기획서를 냈다가 교수님으로부터 세그먼트 간 차별화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아이디어를 내기 전에 타겟 먼저 그리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지금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전에 먼저 세그먼트별 관심사 → 콘텐츠 소비 시간대 → 반응이 높은 포맷을 정리합니다. 그 뒤에 아이디어를 내면 톤과 길이가 자연스럽게 달라지더라고요. 같은 주제라도 30대 직장인에게는 실용 정보 형식이, 20대에게는 감성 비주얼이 더 잘 통하는 걸 직접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
아직 어려운 건 세그먼트가 3개 이상일 때 각각의 결을 유지하면서 브랜드 톤을 일관되게 가져가는 것입니다. 과제 수준에서는 2개를 다루는 게 한계였고, 더 많아지면 어디서 맞추고 어디서 차별화할지 기준이 흔들렸습니다. 지금은 그 경계를 잡는 연습을 케이스 스터디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