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후생이 동기를 직접 만들기보단 피로를 줄이는 역할이라는 관점
저는 복리후생이 동기를 만드는 요인이라기보다 동기를 갉아먹지 않도록 막아주는 요인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인턴 기간 동안 복지 포인트를 자유롭게 쓸 수 있었는데, 직접 성과에 대한 열의를 높여줬다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한 걱정을 줄여줘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 결로 말하자면, 저는 일 자체의 의미와 팀 분위기가 동기 원천인데, 복리후생은 그 기반을 흔들리지 않게 받쳐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만 복지가 풍부해도 직무 자체의 성장 기회가 보이지 않으면 이직을 막지 못했습니다. 한계는 복리후생으로 동기를 대신할 수 없다는 점이고, 이 부분에서 경험 학습 기회나 자율성 같은 내적 동기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