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어려움에서 절차를 굳혀온 결 중심으로 푸는 결
졸업 프로젝트에서 소셜 리스닝 분석 업무를 맡아 특정 식품 브랜드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을 수집하고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채널에서 무엇을 가져와야 하는지 막막해서 크롤링 범위를 너무 좁게 잡아 핵심 채널을 빠뜨렸습니다. 그 실수를 지도교수님이 중간 점검에서 잡아주셨습니다.
그 뒤로 분석 범위를 잡을 때 먼저 타겟 브랜드의 주 소비층이 있는 채널을 3개 이내로 정하고, 각 채널별 수집 기간과 키워드를 문서로 고정하는 방식을 씁니다.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 범위는 초안을 교수님이나 팀원에게 먼저 보여주고 빠진 자리를 확인했습니다.
그 절차를 갖추고 나서 수집 결과의 방향이 일관되게 잡혔습니다.
아직 부족한 건 수집한 텍스트 데이터를 의미 있는 인사이트로 요약하는 것입니다. 단어 빈도는 뽑을 수 있었지만, '고객이 진짜 불만을 느끼는 자리'를 한 줄로 정리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그 요약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