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있는 성과와 본인 기여 범위 명확화 중심
3년 이상의 직접 경력은 없지만, 학부 연구실 인턴 1년과 졸업 프로젝트를 통해 본인이 기여한 결을 수치로 짚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인턴 기간에 담당한 자리는 원료 배합 비율 최적화 실험이었습니다. 기존 조건 대비 수율이 7% 향상된 자리를 찾았고, 이 결과는 팀 보고서에 반영됐습니다. 본인이 한 부분과 팀 전체의 결을 구분하는 것도 의식했습니다.
제가 담당한 자리는 실험 설계와 데이터 수집까지였고, 최종 공정 반영 여부는 선임 연구원이 판단했습니다. 성과 너머의 학습도 남았습니다. 수율이 높아졌지만 품질 분산이 함께 커지는 결이 나왔고, 그 자리에서 단일 지표 최적화가 전체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 경험이 이후 실험 설계에서 복수 지표를 함께 보는 습관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