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소비자를 좁히고 구체 지표로 목표를 세워 패널 검증으로 닫는 결
소스 개발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로 HMR 제품 기획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정했던 건 타깃 소비자인데, 1인 가구 중 요리를 거의 안 하는 20대로 좁혀서 편의성과 나트륨 저감 두 가지를 차별화 축으로 잡았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소스가 아니라 조리 시간 5분 이내와 나트륨 20% 저감이라는 구체 지표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개발 방향을 정한 뒤에는 소규모 패널 평가로 검증했는데, 첫 번째 버전은 짠맛 저감 후 감칠맛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나왔습니다. 글루탐산 나트륨 대신 효모 추출물로 대체해 재검증했고, 그 결과 재구매 의향 점수가 올랐습니다. 원가와 유통 조건도 기획 단계에서 먼저 확인하는 게 방향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준다는 걸 그 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