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방식에 따라 점검 항목을 가르고, 이상 발생 시 원인 추적으로 닫는 결
식품공학 실습에서 냉장과 실온 소스 제품의 보존 메커니즘 차이를 처음 의식했습니다. 냉장은 미생물 증식 억제가 핵심이고, 실온은 수분 활성도와 산도를 낮추는 방식이라 점검 항목이 다르게 설정돼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원료 입고 → 제조 → 포장 → 보관 각 단계에 점검 시점을 두는 방식으로 품질 관리 계획을 짰습니다.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실온 제품에 이취가 나왔고, 포장 소재의 산소 투과율이 높다는 게 원인이었습니다.
포장재 사양을 바꾸고 재검증한 뒤에야 보관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지금은 품질 문제가 생기면 어느 단계에서 어떤 인자가 개입했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