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분해·수치 기반 발주·기록 루틴
실험실 보조로 소모품 재고를 관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고가 0이 된 후에야 주문하는 방식이라 실험 진행이 이틀 지연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안전 재고 수량·발주 리드타임·월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발주 타이밍을 잡는 결을 만들었습니다.
사용량이 불규칙한 품목은 전달 사용량을 보고 버퍼를 더 두는 방식으로, 회전율이 낮은 품목은 발주 단위를 줄였습니다. 입출고 내역은 날짜·품목·수량·잔고를 엑셀로 기록했고, 월말에 실물과 대조해 오차를 확인했습니다. 폐기 위험 품목은 유통기한 자리에 별도 표시를 두어 먼저 소진되도록 유도했습니다. 기록이 쌓이면 다음 발주 결정이 감이 아닌 숫자로 가능해진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