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기록 기준 먼저 잡아 중복 대응 줄이는 결
인턴 기간에 유선 주문 접수 업무를 이틀 담당했습니다. 사용하는 시스템은 간단한 CRM이었는데, 처음에는 '고객명과 주문 번호만 기록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틀 뒤에 같은 고객에게 다른 담당자가 중복 연락을 했고, 고객이 불편해했습니다. 이유를 보니 메모 필드가 있는데 아무도 안 쓰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통화 뒤에 '다음 확인 필요 여부'와 날짜를 메모 필드에 남기는 걸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팀 전체가 그 방식을 따르자 중복 연락이 없어졌고 인수인계도 빨라졌습니다. 지금도 공유 시스템을 쓸 때 다음 사람이 기록만 보고도 이어갈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