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장면 → 업무 어휘 → 오해·실패 → 유지·학습 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외국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발표를 영어로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일상 영어는 어느 정도 됐는데, 계약 조건, 납기 협상, 기술 스펙 설명 같은 비즈니스 맥락 어휘는 따로 준비해야 했습니다. 발표 중 'deliverable'이라는 단어를 내가 쓴 의미와 상대방이 이해한 의미가 달라 역할 혼선이 생긴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중요한 용어를 쓸 때 짧게 부연 설명을 붙이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영어 유지는 주 1회 영문 보고서나 MBA 케이스 요약을 읽는 루틴을 쓰고 있습니다. 빠른 향상보다 꾸준한 노출이 비즈니스 어휘를 쌓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