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아젠다 우선순위 — 영향도·실행 가능성 2×2 + 시급성·중요성 구분 중심
경영 아젠다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영향도(Impact)와 실행 가능성(Feasibility)을 두 축으로 놓는 방식을 씁니다. 영향이 크고 실행이 쉬운 것을 먼저, 영향이 크지만 실행이 어려운 것은 준비가 갖춰지면 진행하는 방식으로 분류합니다. 수업에서 전략 기획 케이스를 분석할 때, 긴급하게 보이는 것이 실제로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봤습니다.
시급성과 중요성을 구분하지 않으면 리소스가 낮은 우선순위로 흘러갑니다. 아젠다 선정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안 하느냐에 대한 판단입니다. 분기 목표나 이사회 안건 같은 외부 제약 조건이 우선순위를 강제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 조건들을 먼저 확인하고 내부 아젠다를 배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