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역할을 명확히 하고 어려움을 풀어낸 흔적과 팀 정체성을 보인 결
학과 팀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 가이드 제작을 맡았고, 전체 시각 방향 결정과 타 팀원 산출물 통합이 제 역할이었습니다. 기획·콘텐츠·개발 팀원이 각각 만든 결과물이 시각적으로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고, 공통 컬러 팔레트와 서체 가이드를 먼저 배포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어려웠던 자리는 팀원이 가이드를 제약으로 느끼는 경우였는데, '창의성을 좁히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결과를 빠르게 내는 방법' 이라고 설명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팀이 저를 기억하는 방식은 '막히면 물어보는 사람'이라는 역할이었는데, 그게 저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으로 디자이너가 팀에서 조율자 역할도 한다는 걸 처음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