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을 앞두고 일정을 잘못 관리한 실수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배운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한 답변
팀 프로젝트에서 제 파트 마감이 이틀 남은 시점에야 생각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 '이틀이면 된다'고 혼자 생각하고 팀원에게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감 전날 밤에 제가 못 끝낼 것 같다고 말했고, 팀원들이 남은 밤을 같이 해주었습니다.
발표는 진행되었지만, 팀원들이 힘들었던 것은 제 판단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가 아니라 불확실하면 미리 말해야 한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일정 예측이 90%로 확실할 때까지는 팀원에게 '이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하는 대신 '이 정도인데 생각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경험에서 실수 자체보다 그 실수가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혼자 다 안다는 가정이 소통을 막고, 소통이 막히면 팀이 리스크를 늦게 알게 된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