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조직행동 수업에서 인재 관리 계획 수립 과제를 팀으로 진행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떤 인재를 채용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3년 뒤 조직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가"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역량 맵을 먼저 그리고 나서 채용·개발·평가를 연결하는 구조를 설계하자, 각 단계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향하는 구조가 됐습니다. 교수님이 "체계가 있다"는 피드백을 주셨고, 팀 프로젝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론으로 설계한 것과 실제 조직의 정치·예산·문화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압니다. 입사 후 현실에서 어떻게 절충점을 찾는지는 실무 경험 없이는 배울 수 없는 부분이라 그 부분을 가장 먼저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