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정의 → 사용자 이해 → 가설 수립 순서로 기획을 시작하는 방식
신규 서비스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건 왜 이 서비스가 필요한지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에서 바로 기능 목록으로 넘어가면 나중에 왜 이걸 만들었는지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 팀 프로젝트에서 헬스케어 앱을 기획할 때, 누가 왜 불편한지를 먼저 적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와 설문으로 타겟 사용자의 현재 행동 패턴을 파악한 뒤, 어떤 마찰이 서비스 진입을 막는지 구체화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이 마찰을 해소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최소 기능이 무엇인지 찾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디어보다 문제가 먼저라는 원칙이 팀 내 논의 방향을 잡는 데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