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턴 때 회고 문서와 기능 명세서 두 가지 유형의 문서화를 경험하면서 목적에 따라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기능 명세서는 개발팀이 판단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조건 중심으로 써야 했고, 회고 문서는 다음에 이 맥락을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배경과 결정 이유 중심으로 써야 했습니다. 저는 기능 명세서에는 케이스별 표를 선호하고, 회고 문서에는 결정 → 이유 → 결과 세 단락 구조를 사용합니다. 이 방식으로 작성한 온보딩 개선 회고가 팀 위키에 올라가 이후 입사한 팀원이 맥락 파악에 썼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문서화는 지금 함께하는 팀이 아니라 미래의 나와 다음 팀원을 위해 쓰는 것이라는 관점이 제 방식의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