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한 요구사항 + 이해관계자 조율 + 반복 수정 + 완성 품질 기준 조율 경험
수업 프로젝트 중 요구사항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야 했던 경험이 가장 도전적이었습니다. 요구사항 측면에서는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주세요' 같은 모호한 지시에서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먼저 정의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조율 측면에서는 팀원마다 원하는 방향이 달라서 여러 시안을 만들고 논의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수정 측면에서는 피드백 후 수정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배우는 경험이 됐습니다. 기준 측면에서는 완성의 기준이 불명확할 때 사용자 테스트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방식이 주관적 논쟁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걸 경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배운 건 모호함을 견디면서 점진적으로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디자인 프로세스의 핵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프로젝트가 가장 많은 걸 배우게 해주는 경우라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