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 지원 동기
건축공학을 선택한 건 물리적 공간이 사람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있어서입니다. 고등학교 때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본 적이 있는데, 같은 공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면서 설계의 힘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구조·환경·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학문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학과를 선택하면서 구조 역학과 시공 두 방향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컸고, 어느 쪽을 더 깊이 파고 싶은지는 공부하면서 방향을 잡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간이 사람을 바꿉니다. 건축공학은 기술과 인문이 만나는 영역이고, 그 경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학과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그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