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본인 언어로 설명하고, 생산 공정과의 연결고리를 제시
지속가능경영을 처음 공부했을 때, ESG라는 단어보다 "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지는가"라는 질문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환경(E)은 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 사회(S)는 안전·노동·지역사회 기여, 지배구조(G)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로 정리했습니다. 석유화학 분야를 공부하면서 생산 공정에서 폐수와 부산물이 ESG의 E항목과 직결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대학 환경화학 실험에서 COD 측정을 직접 했는데, 그때 "수치 하나가 공정 전체의 환경 부하를 드러낸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입사 후에는 지속가능보고서에 등장하는 원단위 절감 지표를 실제 공정에서 어떻게 측정하고 보고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아직 현장 경험은 없지만,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상값을 찾아내는 작업이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첫 접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