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클릭-전환 흐름에서 가장 이탈이 큰 구간을 먼저 보는 습관
저는 캠페인 모니터링을 시작할 때 노출->클릭->전환 단계 중 어느 구간에서 가장 많이 이탈하는지를 먼저 봅니다. CTR이 낮으면 크리에이티브 문제, 클릭은 많은데 전환이 낮으면 랜딩 페이지 문제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인턴 때 담당하던 퍼포먼스 캠페인에서는 CPM과 CTR을 매일 오전 체크하고, 전날 대비 10% 이상 벗어나면 이유를 파악했습니다. 지표를 고르는 기준은 '내가 실제로 조치할 수 있는 것'인데, 노출수는 예산이 없으면 당장 못 건드리지만 소재 교체나 타깃 조정은 당일도 가능합니다. 한 번은 CPC가 갑자기 40% 올라간 날, 경쟁사가 동일 키워드에 크게 입찰했다는 걸 확인하고 즉시 대체 키워드로 예산을 이동했습니다. 그 대응으로 주간 전환 목표를 4% 초과 달성했습니다.